우리나라의 표준전압은 220V입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
기억으론 지금처럼 220V 코드가 아닌
110V코드를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110V코드를 사용하려면
지금 사용하는 전자제품 코드에
하나를 더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걸 흔히 ‘돼지코’라고 합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유럽 대부분 나라 200V~250V 사이의 표준전압을 채택
반면 미국, 일본, 대만은 110V의 표준전압을 사용
110V보다 220V를 선호하는 것은
고전압이 저전압에 비해 장점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32년에 걸쳐 표준전압을 110V에서 220V로 끌어올리는 '표준전압 승압사업'을 진행
표준전압 승압사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나라 전체가 32년이란
긴 시간동안 진행되었으니
엄청나게 들어갔겠지요.
무려 1조 4 천억 원이 투입 되었다고
하는데 장난 아닙니다.
전기 승압 후
전압이 높아 전기가 세지고
그에따라 전기 손실도 적어서
전기료가 싸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되돌아보니
110V 제품을 집에서 사용할 때
네모난 기계에 연결하여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네모난 기계는 변압기였죠.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데
일본하고 미국은 왜 110V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엄청난 비용발생의 문제와
현재 쓰고 있는 전자제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이나 미국으로
여행가실 때
돼지코 코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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