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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수술로 시즌마감!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현상군
2019. 7. 17. 15:51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마감
콜로라도 담당 기자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콜로라도 베테랑 우완 오승환이
오른 팔꿈치를 청소하는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한다. 수술은 그의 고향인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승환 선수가 수술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안타깝습니다.
올해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는 있지만
수술 후 앞으로 재활을 거쳐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지
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오승환은 6월 2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지만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엔 21경기 동안
3승 1패 3 홀드 평균자책 9.33에
그치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요?
수술 잘 끝내고
돌직구를 멋지게 뿌리며
콜로라도에서 중간 불펜이 아닌
마무리 투수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