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동산 재산 가장 많아! 다주택 의원 41명!
21대 국회의 미래통합당 103명의 부동산 신고총액은 2139억원, 1인당 20억8000만원이며 이 중 상위 10%는 1인당 106억4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평균 부동산재산 3억원의 7배 수치며,
더불어민주당 1인당 평균액 9억8000만원의 2배 수준이다.
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13억5000만원의
부동산재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20억8000만원,
더불어민주당 9억8000만원,
정의당 4억2000만원,
국민의당 8억1000만원,
열린민주당 11억3000만원으로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동산재산이 가장 많았다.
부자를 비난의 눈으로 보는 게
정당하지는 않다.
재산이 많은 건 죄가 아니다.
흙수저나 금수저나
재산을 잘 이루었다는 건
열심히 일을 해서 또는 투자를 해서 이룬 것이다.
부자를 부러워하며
부자를 좋게 보지 않는 이중 시선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질병
부동산 투기, 투자로 부를 축적한다.
재테크의 수단이 부동산으로 몰려있다.
부동산 불패는 부동산 투기로 이어져 왔다.
많은 정치인들도 암묵적으로
부동산 투자 투기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
그들을 비난하는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
누가 누굴 비난할까!
우린 어떻게 해야
부동산 지옥에서 벗어날까?
서민은 집에 목메고
가진 자는 부동산을 늘려 부를 축적하고
끝없는 전쟁이다.
미래통합당 103명 중 상위 10%인 박덕흠, 백종헌, 김은혜, 한무경, 안병길, 김기현, 정점식, 강기윤, 박성중, 김도읍 등 10명의 재산 신고총액은 1064억원, 1인당 평균액은 106억4000만원이다.
103명 중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94명인데 이 중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41명으로, 전체의 40%에 해당했다.
구체적으로 2주택자 36명, 3주택자는 4명, 4주택 이상은 1명이다.
특히 2주택 이상 다주택자 41명 중 박덕흠, 서일준, 송언석, 유경준, 윤희숙, 정동만, 류성걸, 이헌승, 김태흠, 박형수 의원들은 국토위·기재위 소속(10명, 24%)이라 이해관계가 상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미래통합당 103명 중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7명이며, 총 29채를 보유했다.
27명 중 서울이 지역구인 의원은 1명(유경준 의원, 서울 강남병)뿐이며, 22명은 서울 이외 지역구 의원이고, 4명은 비례이다.
통합당 의원 중 신고액(공시지가) 기준 보유 부동산재산(건물 및 토지 포함)이 가장 많은 의원은 288억9000만원을 신고한 박덕흠 의원으로 아파트 3채, 단독주택 1채, 상가 2채, 창고 2채, 선착장 1개, 토지 36필지를 보유했다.
백종헌 의원(170억2000만원), 김은혜 의원(168억5000만원), 한무경 의원(103억50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어 100억원대 부동산 보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명에는 안병길 의원(67억1000만원), 김기현 의원(61억8000만원), 정점식 의원(60억1000만원), 강기윤 의원(52억원), 박성중 의원(49억7000만원), 김도읍 의원(41억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