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요양병원의 실체 이야기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현상군
2019. 6. 13. 20:09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생활한 지 11년 정도 되었습니다.
요양병원만 3군데 옮겨
현재 병원에선 4년 정도 되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요양병원 시스템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보통의 요양병원은
생각보다 열악하다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처럼
모든 게 풍족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분이나
보호자 분들은 이점을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시면
실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요양병원은 층마다 보통
병동이 나누어져 있고
병동마다 담당 주치의가
병상의 숫자에 따라 보통
1~3명 정도 있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이루어져
3교대 근무로 이루어집니다.
병동마다 수간호사가 있는데
거의 모든 걸 관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수간호사의 능력에 따라
그 병동의 시스템과 환자 및
간병인 관리가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수간호사가 능력 부족으로
일반 간호사 및 조무사에 대한
장악력이 떨어지면 병동이
따로 각자 노는 개판이
되기 일수입니다.
솔직히
간호사 중에도 환자에 대해
정말 잘 모르고 대충
일하는 간호사들 많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환자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간호사를 볼 때면
어떻게 저럴수 있지
한심스러운 간호사들
의외로 많습니다.
보통 연령대가 40대에 50대 정도의
간호사가 대부분인데
헌신적인 분도 있지만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