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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공수법 찬성에 진중권 심상정 진보 말아먹은 쓰레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찬성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향게 "창피한 줄 알아라. 노회찬이 찬성했을 것 같느냐"고 비판했다.

"양심을 저버리는 건 좋은데 제발 노회찬은 팔지 말라. 진보를 말아먹은 쓰레기들"

 

공수처법이 여당의 강행 처리로 말이 많다.

공수처법의 필요성을 국민이 원하고 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과 끝내 타협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아쉽다.

 

오랜 시간을 끌어왔다.

과연

공수처가 본래의 설치 목적에

부합되는 성과를 이룰지는 두고 볼 일이다.

 

진중권 전 교수의 비판도

조금 수긍이 가긴 하지만

심상정 의원을 대놓고 비판하는 모양새는 별루다.

차라리

그 잘난 페이스북에 말로만 떠들지 말고

정면에 나와 정치를 해라.

 

 

공수처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권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두고는

"양심을 지킨 두 명의 의원이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

"좀비들 틈에 살아남은 귀한 생존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것이고, 자격요건을 10년에서 7년으로 내린 것"

"결국 공수처장은 자기들 사람으로 세우고, 수사인력 역시 자기들 사람으로 채우겠다는 것"

"결국 저게 다 부메랑이 될 것이다. 정권이 바뀌면 지금 목숨 걸고 반대하는 국민의힘에서도 그것을 고칠 생각을 안 할 것"

"한 손에 검찰이라는 칼을, 다른 한 손에는 공수처라는 칼을 휘두를 수 있는데 그걸 왜 마다하겠느냐"

 

 

"검찰과 공수처의 상호견제? 웃기는 이야기"라며 "어차피 검찰총장이나 공수처장이나 자기들 사람인데 견제가 될 리 없다"

 "문제는 검찰이 아니었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

"제도를 어떻게 만들어놓든 권력은 얼마든지 그 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