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박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한준호 전 MBC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의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총선이 다가오며
언론인 4명이 대거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언론인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있어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요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4·15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직했다.
고민정 전 대변인의 출마지역은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
경기 고양 지역과 의정부을
성남 분당을 등 다양한 곳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출마지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대항마로 '광진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의
대결을 위한 '동작을' 등 험지 출마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고 전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2017년 13년간 재직한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지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직을 맡았다.
지난해 3월 김의겸 전 대변인이
'흑석동 부동산 매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후 지난달 15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MBC에 입사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는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6년 KBS에 입사했다.
이후 2011년 JTBC로 이직해
현재 아나운서 팀장을 맡고 있다.
'JTBC 뉴스 현장'과 '사건반장'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박 전 아나운서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 JTBC를 퇴사했다.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1960년 국제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경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10월 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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