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와 배우 김부선이 SNS 진실공방!

공지영 작가와 배우 김부선이 SNS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13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애

“김부선 상간녀, 불륜녀,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XXX. 이게 할 소린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11일

김부선에게 1년째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남편이 어떤 여배우와 썸씽이 있었던 걸 최근 알았다. 둘 사이에 무슨 문자와 사진이 오갔나 보다”

“그녀가 내 전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 사진을 공개한다고 내게 협박을 해 왔던 것이 거의 일 년 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공지영 작가와의 통화 녹취 파일이 유출된 것에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요즘 우리는 SNS를 통해

서로들 말 싸움을 글로

다 오픈한채 한다.

불륜이건! 협박이건!

둘이 만나서 해결해야지

진흙탕 싸움을 보란듯이 하고 있는

모습들이 꼴 사납다.

 

나이들 잡수시고 왜들 저런지

한심스럽다.

“딸 낳고 30년간 비구니처럼 살았다. 내 오래된 벗들은 ‘나라에서 열녀문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산이나 다니며 연애 한번 안 하고 사느냐’고, 우리 큰언니는 ‘세상에서 내가 젤 불쌍하다. 돌아오지 않을 애 아빠만 기다린다고 독수공방 누가 알아주냐’며 ‘멍청하고 가엽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나라고 왜 사랑하고 싶지 않겠는가. 성직자처럼 살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살 안 한다. 억울해서 눈감지 못한다. 사는 것도 내게는 투쟁이다. 변호사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