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배우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권은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혜수를 "인생의 멘토 같은 분"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김혜수는 조권의 뮤지컬을 챙겨볼 정도로 후배에 대한 애정 남달랐다고 한다.
연예인들에겐 일반인들과 다르게
연예계 선배들 중 한 두 명 멘토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연예계 특성을 이해해 주고
슬럼프나 가족, 개인의 고민을 함께 도와줄 멘토가 있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조권에겐 김혜수가 그런 존재였네요.
연예인으로 산다는 게 쉽진 않다.
조권은 "군생활 중에 갑자기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라는 피부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자대 배치 직후에 연락이 온 거다"고 입을 열었다.
"멘탈이 무너졌다. 군대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해 드릴 수 있는 게 없더라"
"엄지발톱에 암세포가 생겨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절단해야 한다더라. 군대를 포기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조권은
"그때 김혜수 누나가 어머니 아프신 거 도와주시고, 제게 신경 쓰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 하셨다. 꼭 껴안아 주시면서 누나가 울려고 하시더라"
김혜수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실을 털어놔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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