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에 분노..소년병 동원 극단주의"
나 원내대표는
"지난 8월 한국당 해체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던
나는 어제 다시 한번 할 말을 잃었다"
"너무나도 예쁘고 귀한 우리 아이들이
'토착왜구', '적폐청산', '적폐 기레기' 등의
정치적이고도 모욕적인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조국 사태 이후
좌파와 우파로 극명하게 갈린
대한민국을 보며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 형태를 보며
갈등이 쉽사리 잦아들것 같지 않다.
광화문이다
서초동이다
집회는 연일 열리고
국민의 민심은 어떻게 흘러갈까?
전 국민이
각자의 방식대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석열아 석열아', '자한당, 조중동
모조리 없애자'는 어른들도 입에 올리기
어려울 극단적 표현을,
그것도 순수한 어린이들이 부르는
동요를 개사해 부르고 있었다며
"마음 한편이 쓰려오는 미안함과
분노가 동시에 솟구쳤다"
나 원내대표는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나쁜 사람들, 천벌을 받을 사람들, 이념 앞에 아이의 인권도, 순수함도 모두 짓뭉개버리는 잔인한 사람들"이라고 비난
"당신들이 바로 북한의 전체주의
독재정권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북한 정권이 저지르는 악행을 똑같이
따라 하는 자들, '친북수구좌파'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아동의 인권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이념 투쟁에만 정신이 팔린 수구세력들,
친북수구좌파 세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이 깊어지고, 마음이 아파지는 주말"
아이들의 순수함을
정치에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정치를 알까?
나경원 대표의 말처럼
좌파는 북한이라는
마치 친북은 아니다.
좌파가 북한처럼 살기를 원하겠는가?
나 원내대표가 언급한 영상은 지난달 30일 '주권방송'이라는 인터넷 매체가 게시한 '검찰 개혁 동요 메들리'다. 10대 청소년 11명이 노래를 부르고, '검찰개혁을 바라는 청소년들이 촛불 국민께 드리는 노래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아기돼지, 엄마돼지', '산토끼', '상어가족', '곰세마리' 등의 동요를 메들리 형태로 엮어, '토실토실 토착왜구 도와달라 꿀꿀꿀', '자한당 조중동 다 함께 잡아서 촛불국민 힘으로 모조리 없애자', '적폐들이 한집에 있어 윤석열 조중동 자한당' 등으로 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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