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블랙리스트’를 주장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블랙리스트’를 주장했다.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2월까지
검사들을 상대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의혹이 사실이면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에서
정치권이나 검찰에서
더욱 여론의 압박을 받을 것 같다.
이 의혹도 파고 들어가면
검찰의 또 다른 민낯을
제대로 볼 수 있을듯
올 2월 폐지된
‘집중관리 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
이라는 법무부 내규 규정을 언급하며
“비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업무수행에
불성실한 검사를 집중 관리한다고
하는데 기가 막힌다”
“대놓고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당시 작성할 때 참여한 분이 대검
반부패장으로 있다.
한동훈 대검 반부패장이 실무적으로
참여했다”
“이게 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보면 된다”라고 지적
한 검사장은 현재 조 전 장관과 그의
가족 관련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집중관리 대상’에 들어가 있을 것”
“모든 권한이 검찰국장에게 집중돼 있나.
어떻게 일개 검찰국장이 검사들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검사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라며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국감장에 나온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해당 내규가) 무슨 취지인지는 알겠는데
추상적인 것 같다. 경위를 파악해서
보고하겠다”
“(명단) 보고 여부는 개인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것으로 본인이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법원이나 검찰이나
다 병들어서
회복 불가능 아닐까
국민만 바보로 만드는 사법부
개혁이 필요한 이유다.
개혁으로 모든걸 바꿀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람들은 그대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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