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2019 .05.08 개봉
감독 안소니 마라스
출연 데브 파텔(아르준), 아미 해머(데이빗), 나자닌 보니아디(자흐라) 등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1903년 처음 손님을 맞이한
타지 호텔 (타지 마할 팰리스 호텔)은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오랜 전통의 호텔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뭄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뭄바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는데
영화를 통해 짧은 지식을
얻어 갑니다.
이 영화는 테러리스트들이
인도의 터미널, 영화관, 카폐 등
무차별적으로 총을 사용하여
테러를 일으키고 호텔에 집결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영화 앞부분에서
호텔 직원들이
'고객은 신이다'라고 교육받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호텔을 장악해가고
직원들은 고객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갑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긴장감속에 진행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설득력이 있습니다.
내가 저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했을까?
저들처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란 게
위험에 처하면 누구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테러리스트들의
종교적 신념에 의해
아바타처럼 조정당하는데
왜 이들이 자기들의 목숨을 걸고
꼭 그래애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이나 설명이 부족해서
좀 답답했습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테러를 당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경찰이나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가 얼마나 큰
사상자를 만들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여주인공이 특히 제 눈에
많이 들어오는데
나자닌 보니아디 (Nazanin Boniadi)
38세 (만 37세)
벤허에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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