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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동 가득한 영화 그린북



아무생각 없이

영화를 보다 푹 빠졌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남자가 직장을 소개받아

찾아간 그곳에서 흑인 천재 피아노

연주자의 운전기사의 일을 제안

받고 이 일을 시작하면서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칠고 허풍에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토니

바른생활에 원칙주의자

천재 뮤지션 돈 셜리


너무나 다른 성격의 소유자들

남부 투어를 떠나며

적과의 동침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은 인종차별이 존재

흑인이 출입할 수 없는 숙박업소

화장실, 식당 등 부당한 대우

투어를 하며 그의 음악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의 매니저로 책임을 다해간다.


하지만

백인들이 초청한 음악회에

돈 셜리는 단지 흑인이었습니다.

화장실마저 그들과 같이

쓸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며

인종차별의 부조리를 같이 겪는

토니는 점점 그를 보호하고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 갑니다.




사실 토니도 흑인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돈 셜리는 연주가 끝나면

술로 밤을 채우며 고독해 합니다.

그는 백인들을 위해 연주하지만

그들과 같을 수 없었고

깔끔하게 정장을 입고 연주하며

투어하는 그는 일반 흑인 노동자들과도

같을 수 없었습니다.


그의 설 자리는 없었습니다.




흑인 주점에서

피아노 치며 흥분하는 열광적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짠해집니다.


그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힘들게 투어를 하는 이유

그린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보세요!


또 하나

갑자기 켄터키후라이드 치킨이

생각날 수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잔잔한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