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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쓰기

요양병원 간병인 환자에게 중요한 이유

 

 

요양병원에서 생활한 지 10년이 넘어섰다.

요양병원에서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간병인이다.

 

병원의 시설이나 의료진은

어딜 가나 큰 차이는 없다.

정작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돌보는 사람이다.

 

 

간병인도 사람 따라 천차만별이다.

거의 복불복에 가깝다.

요양병원은 보통 공동간병이다.5~6인실에 간병인이 24시간 상주하며 돌봐준다.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대부분 조선족이다.

환자에게 잘해주는 사람도 있고엉망진창인 사람도 많다.대략 30% 정도는 엉망진창이다.그래서 복불복이다.

 

환자들이 불만이 있거나 해서 이의를제기하면 해당 병동의 수간호사가상황을 봐서 교체를 해준다.간병인을 수간호사가 관리한다.

 

요즘은 간병사 부족한지간병사들이 콧대가 높다.일하러 왔다가도 힘든 환자가 있으면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황당한 경우 도 많다.

 

간병사를 병원에서 직접 고용하는 게 아니라간병협회에서 파견하는 근무형태라병원 말도 잘 안 듣고 간호사와 싸우는간병인들도 있다.

간병인이 일도 제대로 안 하고환자를 무시하며 상대하는 사람을 만나면환자들은 괴롭기도 하고 우울해진다.좋은 간병인을 만나면환자들도 마음이 편하다.

 

좋지 않은 간병인을 만나면하루하루가 괴롭다.말만 하면 짜증내고도대체 일하러 온 건지 의심스러울 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