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생활한 지 10년이 넘어섰다.
요양병원에서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간병인이다.
병원의 시설이나 의료진은
어딜 가나 큰 차이는 없다.
정작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돌보는 사람이다.

간병인도 사람 따라 천차만별이다.
거의 복불복에 가깝다.
요양병원은 보통 공동간병이다.5~6인실에 간병인이 24시간 상주하며 돌봐준다.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대부분 조선족이다.
환자들이 불만이 있거나 해서 이의를제기하면 해당 병동의 수간호사가상황을 봐서 교체를 해준다.간병인을 수간호사가 관리한다.
요즘은 간병사 부족한지간병사들이 콧대가 높다.일하러 왔다가도 힘든 환자가 있으면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황당한 경우 도 많다.
간병사를 병원에서 직접 고용하는 게 아니라간병협회에서 파견하는 근무형태라병원 말도 잘 안 듣고 간호사와 싸우는간병인들도 있다.
좋지 않은 간병인을 만나면하루하루가 괴롭다.말만 하면 짜증내고도대체 일하러 온 건지 의심스러울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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