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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쓰기

요양병원 욕창관리 잘해야 한다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많다.

거동이 안 되거나 불편한 사람은

작은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항상 누워 있다 보면

욕창에 걸리기 쉽다.

 

욕창의 처음은 작거나

단순하지만 치료를 잘 안 하거나

관리를 안 하면 정말 그 끝은

끔찍하다.

 

나도 욕창에 여러 번 고생을 했고

이젠 노하우가 쌓여서 관리를 잘하고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공기 매트를 가정 먼저 챙겨야 한다.

공기 매트를 침대에 깔아야

조금이나마 욕창을 방지할 수 있다.

 

 

욕창이 가장 잘 생기고

먼저 생기는 부분이

엉덩이 코리 뼈 부분이다.

 

옆으로 돌아 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살이 눌리는 부분에

공기도 통해주고 피가 잘 통하게

해 주어야 한다.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어깨가 눌려 아파도 참아가며

돌아누우며 욕창 방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베개를 이용해서

오른쪽, 왼쪽으로 베개를 번갈아 가며

체위 변경을 해 주면 좋다.

 

욕창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간병사가 신경을 잘 쓰고 관리하면

욕창이 생겨도 초창기라면

금방 나을 수 있다.

 

발목 뒤꿈치, 복숭아 뼈 등도

욕창이 잘 생긴다.

 

가족이 병원에 면회 가면

환자들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부탁하고

당부해주면 좋다.

 

관리를 안 하면

욕창은 금방 생기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