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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김정은 장성택 참수 시신 북한 간부들에 전시!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 발췌본 보도

 참수된 장성택의 시신을 북한 간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
 잘린 머리는 가슴 위에 얹어져 있는 상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뒤

참수된 장성택의 시신을 북한

간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잔인한 놈이네요.

처형한 것까지 모자라

참수해서 머리를 올려놓고 전시

기상천외한 놈이구만

그걸 또 자랑삼아 트럼프에

말하다니 웃긴 놈일세!

 

나중에 조심해라! 김정은

언젠가 니 목이 잘려

똑같이 당할 것이다.

뻔뻔스러운 놈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당시 장성택의 시신은

북한 고위 관리들이 다니는

건물의 계단에 놓였으며,

그의 잘린 머리는 가슴 위에 얹어져 있는

상태였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부연했다.

정식 출간 예정인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 발췌본을 보도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들었다는 장성택 처형 이야기가 담겼다.

 



이 발췌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고모부를 죽였고, 그 시신을 계단에 뒀다”

“(장성택의) 머리는 잘렸고, 이는 가슴 위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의도적으로 다른 북한 고위 간부들이 볼 수 있도록 잔인하게 처형된 장성택의 시신을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

장성택은 2013년 12월 처형됐다.

그에게는 반당(反黨) 종파행위, 경제적 부정부패, 문란한 사생활 등의 죄목들이 적용됐다.